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담당교사 직무연수 ‘생생한 학교체육과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직무연수는 수원 교육정보연구원에서 도내 초등 체육담당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체육활동 등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의 대처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무연수에서는 강관희 경기도 교육의원이 학교 교육의 지원에 대한 실제 경험에 대해 강의했고 정상익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연구사는 우리나라 학교 체육의 방향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 황병돈 변호사는 학교 체육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실생활 법을 강의했고 도교육청 조미연 보건 교사는 사례위주의 성교육을 실시해 체육 담당 교사들에게 도움을 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연수가 올해 처음 시작 됐는데 매년 이 연수를 개최해 초등 체육담당 교사들이 학교 체육과 운동부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