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원 모 웨딩홀에서 열린 2010년 경기도 유도인의 밤에서 우수선수패를 수상한 황예슬(왼쪽)과 김주진(오른쪽 두번째), 김수완(오른쪽)이 장석표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유도회는 29일 수원시 모 웨딩홀에서 이중회 도유도회 상임부회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윤태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한용규 경기체고 교장 등 내빈과 선수,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종목우승 12연패 달성을 기념한 ‘유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허균 전무이사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아시안게임 등에서 경기도의 이름을 빛낸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아시안게임 우수선수패는 황희태(수원시청) 등 4명이, 전국소년체전 우수선수패는 공서영(안양 범계중) 등 8명, 전국체전 우수선수패는 김성민(용인대) 등 14명이 각각 수상했고 우수지도자패는 김진삼(화성 비봉고) 등 13명이, 우수 심판패는 이정열(경기이사) 등 2명이 받았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재석 씨(선진정형외과)는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충회 부회장은 “도 유도는 전국체전 12연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는 등 전국체전에서 모두 2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며 “내년 경기도 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