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및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활동 지원도모를 위해 올해도 공사 발주계획을 1월 중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할 자료는 종합건설본부에서 2011년도에 발주할 총 건설 공사 중 물품, 용역을 제외한 2천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로서 총 55건 1천582억원에 달하며, 부서별로는 토목부 8건 689억원, 건축부 10건 754억원, 도로관리부 37건 139억원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예산을 올해 상반기 중 60%이상 조기집행을 목표로 발주할 계획이며 사업 시공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선금 지급률을 확대하고 기성금을 1개월 단위로 수시지급하고. 공사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해 현금흐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기회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제한 입찰 강화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비율을 지킬 것과 하도급업체 선정 때 지역건설업체에게 60%이상을 하도급되도록 입찰공고문에 권고사항을 명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건설 관계자는 “지역인력 채용율 및 지역 내 생산자재 사용율을 높임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