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0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인천지역 초등 2개교(대화초, 후정초), 중 1개교(산곡남), 고 2개교(부개여, 인천영선) 등 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 안의 교육내용과 교육방법 개선, 학교 밖의 체험활동 활성화, 학생ㆍ교원ㆍ학부모의 역량 강화, 창의ㆍ인성교육 평가시스템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한 학교에 대해 전국단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수상학교는 교과부장관 및 조선일보사장 공동 인증패와 교당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해당학교가 희망 할 경우 시교육청 지정 연구ㆍ선도학교로 우선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엑스포’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2011년도 각급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고토록 각종 전시회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창의 인성교육이 강화돼 학교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산출됐으며,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특색 있는 학교만들기 선도학교를 운영한 학교가 모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않아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앞으로 학교가 지향해야 할 바임을 시사해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