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김명운과 수비수 정인환을 영입했다.
인천은 6일 전남에 안재준과 남준재를 내주고 김명운과 정인환을 데려오는 2대2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운은 지난 2007년 전남에서 데뷔해 4시즌동안 43경기에 출전, 3득점 2도움을 올렸고 정인환은 187cm의 장신 수비수로 지난 2006년 전북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2008년 전남으로 이적, 지난해까지 다섯 시즌동안 74경기에 출전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