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지역경제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의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올 예산액 3천252억원중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쳐 집행 효과가 큰 조기집행 대상 사업 예산 1천517억원의 60%인 910억원을 상반기내 집행할 방침이다.
조기집행대상 사업은 시설비, 사무관리비, 자산취득비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노후관 교체 및 블록정비 사업 등을 포함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3대 중점사업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용유발효과가 모두 1천779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상수도 본부는 조기집행의 목표달성과 실효성을 확보를 위해 업무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긴급 일찰제도 적극 활용, 선금의무 지급률 조정 등 집행절차 단축과 자금 집행방식 개선을 통해 조기집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1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책임담당관으로 지정해 사업 조기발주 및 관리 감독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으며. 조기집행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업효과도 함께 거두는 전략적 재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