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원장에 신민선(48·여) 씨가 임용됐다.
시는 평생학습분야 전문가 영입을 통해 평생학습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공개모집을 한 결과 신민선 신임 원장을 발탁한 것이다.
신임 신민선 원장은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관장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교육 겸임교수 등 약 20여년 간 평생교육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과장급 직위에 외부인사를 영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전문성과 혁신성이 요구되는 평생학습원장 직위에 유능한 인재가 임용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신민선 원장은 2년간 광명시민의 평생교육 및 학습동아리 지원, 평생학습도시 정책개발 및 연구, 평생학습관련 기관 및 단체의 연계지원, 시민교육계획 수립시행, 평생교육종사자 연수, 평생학습에 관한 정보 수집 및 제공업무 등 광명시의 평생학습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평생학습원장직에 응모한 1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원장 선발시험위원회에서 1차 형식요건심사, 2차 적격성 서류심사, 3차 직무수행계획서 발표 등을 절차를 거쳐 신민선 신임 원장을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