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4천500t급.KDX-Ⅱ)이 아라비아해에서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를 향해 기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16일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이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를 향해 기동하기 시작했다”면서 “피랍된 선박에 근접하는데 최소 이틀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 피랍 해상은 청해부대의 작전해역인 아덴만 해역으로부터 2천Km 떨어진 지점으로 추정됐다.
소식통은 “우리 구축함이 기동하는 가운데 외교당국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피랍 선박 선원들의 안전 상태와 기동로 등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함은 링스헬기와 고속단정을 구비하고 있어 해적선에 어느 정도 근접하기만 하면 곧바로 출동해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청해부대가 피랍 선박에 근접기동, 감시활동을 폈던 작년 4월과 달리 실제 구출작전을 실행하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서 대응할 것”이라며 “청해부대가 그곳에 가 있는데 우리 배가 납치범에 끌려가는 상황에 딴전 피울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