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월7일까지 설 전·후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찰활동은 설을 맞아 예상되는 비리 취약업무에 대해 집중 감찰함으로써 공직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품수수 등 음성적·고질적 비리를 척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감찰대상은 시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읍·면·동이며, 감찰반은 6개반 24명으로 구성해 비노출 및 현지출장에 의한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중점감찰 내용은 북무분야에서는 복무점검, 관행적 부조리, 민원창구 운영실태, 당직 등 근무 상태 등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 분야는 향응 및 금품수수, 설 명절 빙자해 부적절한 행위, 직무태만, 직무유기, 설 연휴 종합대책 이행 실태 여부 등을 중점 감찰키로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확립 감찰기간동안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