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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동평화산단 ‘남북 윈윈’ 모색

인천시 관련 토론회 개최 향후 추진방향 제시
개성공단·해주특구 연계 공동경제구역 건설

인천시는 19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관련 사업추진과 관련 토론회를 가졌다.

이종석 한반도 평화포럼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화, 옹진, 파주 등의 여건을 비교, 강화의 지리적 강점을 표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해안보와 평화정착, 서해평화 구상과 인천의 과제, 강화교동의 평화산업단지 개발방안 및 향후과제에 대해 각각의 주제발표하고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의 의미와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교동·개성·파주를 연계한 평화삼각주Golden Peace Triangle) 구축 및 남북경제협력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인천시가 추진하는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강화 교동면 일대에 3.45㎢(100만평)의 면적에 단계별로 추진된다.

더욱이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중앙정부와 협력해 추진될 이 사업은 서해평화 협력특별지대 조성과 연계해 남북 상호간의 경제발전 및 화해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게다가 남북간 Win-Win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개성공단, 해주경제특구 구상과 연계해 남북공동경제구역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남북공동역할분담 방안으로 조성될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는 북한 노동력과 남측 기술·자본을 결합한 역 개성공단 개념의 거점화를 두고 있다.

이밖에 안영수 시의원(강화을), 이윤 인천대 교수, 임강택 통일연구원 교수, 양문수 북한대학원 교수, 이정철 숭실대 교수, 지봉도 인천국제교류센터 법학박사, 신성희 인천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토론패널로 참석했다. 한편 패널토론이 끝나면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에 관심 있는 객석의 방청객 등과도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토론을 이어졌으며, 시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집약된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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