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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작업치료 방학에도 실시

남부교육지원청 지원센터 기존학생 연속 지원
올해부터 초등생 5~6학년·중학생 2학년 추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작업치료 서비스를 1월 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매주 월, 화, 목요일 치료교육지원실에서 학기 중에 실시해온 작업치료 서비스를 방학중에도 실시하고 있는 것.

따라서 학기 중에 작업치료를 받고 있던 관내 초ㆍ중학생 4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치료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속적인 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치료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수업 40분, 부모와의 상담 10분 총 50분간 실시되며, 치료내용은 상대방의 감정 공감하기, 인지훈련, 비교하기, 분류하기, 순서화하기, 표상하기 등의 조직화기술훈련 등이다.

또한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시각-운동협응훈련, 감각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학생을 위해 감각운동훈련을 실시하며, 이러한 치료는 개별적인 요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수행수준을 고려해 작업치료계획을 작성,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전문 치료사를 센터에 배치해 작업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 초1∼4학년, 중학교 1학년 중 선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초5∼6학년, 중학교 2학년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작업치료는 장애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크고, 학교 및 사회에 통합되는데 필요한 사회적 기술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영역이기에 방학 중에도 치료지원을 연속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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