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는 지난 19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2천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동파방지팩은 주머니 안에 들어 있는 스티로폼 알갱이가 정전기를 일으켜 보온작용을 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장치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개발한 특허품이다.
성영두 본부장은 “동파방지팩을 설치한 지역은 거의 동파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매우 좋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