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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해 시정설계] “명품도시 주춧돌 놓을 것”

재무적 출자자 모집… 경전철 사업 ‘시동’
시흥대교 6차선 확장 등 교통망 개선 추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자족도시 기반 조성

 

“올해를 명품도시를 위한 주춧돌을 놓는 원년이라고 생각하고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에 있어서 조직형태를 일 하기 좋은 구조로 바꿔 광명시가 향후 통일한국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것이다”

민선 5기 양기대 광명시장의 2011년 포부를 들어본다.

▲광명경전철 사업은

경전철은 친환경적 교통시스템의 구축으로 인한 시민의 편의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속철도 광명역과 국철 및 기존 도시철도와의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려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추진하고자 했으나 2008년 하반기 이후 금융여건 악화로 민자사업에 대한 은행권의 재무적 출자자 모집이 지연되고 있어 현재 금융 주간사인 산업은행에서 재무적 출자자를 모집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재무적 출자자가 확정되면 출자비율 조정 및 재무상태, 신용도 등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추진토록 하겠다.

또한 고속철도 광명역과 연계되는 신안산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보금자리 신교통수단 등 우리시민들이 교통편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재개발과 아파트단지의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난 대책은

교통문제는 광명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다.

서울로 가는 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흥대교 6차선 확장공사를 시작해 2013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철산대교, 광명대교 등 서울방향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문용역을 수행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하지구, 역세권지구의 입주로 인해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로 가는 버스노선 확충 방안도 마련해 소하동 이마트와 금천구청역을 잇는 마을버스 노선과 역세권지구와 석수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101번 노선은 배차시간을 줄이기 위해 증차를 추진중이며 22번 및 505번 노선도 경로를 변경해 이들 택지지구를 거치도록 하는 맞춤형 버스노선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로 가는 교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에 대해 서울시가 소극적이고 난색을 표시하지만 앞으로 서울로 가는 교통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시민이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상은

그동안 광명시는 베드타운이 아닌 수도권 명품도시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왔다.

정주도시로 광명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가 산재해 있지만 우선은 교육환경과 보육환경이 좋아져야 하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려면 광명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것이 절실하다.

책임감을 갖고 정책을 실시해 소하택지 개발지역에서 어린이집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학부모들의 문제제기로 학부모 대표와 면담하고 실태를 파악해 문제가 시급하게 해결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겠다.

또한 보육에서부터 학교교육까지 연결되도록 예산이나 인력을 동원해 강력한 대안을 갖고 추진하겠다.

특히 보금자리 신도시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앞으로 큰 변화를 줘 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등 자족기반시설을 조성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 관광,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하고 살고 싶은 자족도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광명을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개발해 광명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큰 역할을 하고 4만5천호가 건설되는 뉴타운사업을 통해 광명동 지역이 완전히 탈바꿈하도록 하겠다.

▲광명구도심 발전을 위한 구상은

뉴타운 사업은 도시의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공공(公共)에서 광역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에서 조합을 결성해 사업을 시행하는 선계획 후개발 사업방식의 민간주도 사업이다.

광명 뉴타운사업은 총 23개 구역에서 주택재개발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방식으로 시행돼 현재 1~2단계 14개 구역 중 9개 구역에서 추진위원회가 설립됐다.

그 외 5개 구역에서 추진위 설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1월 중 광명14구역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올해 3~5개 구역에서 조합설립인가가 진행되고 2~3개 구역에서 사업시행인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광명 뉴타운사업은 재정비촉진계획상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주민동의를 얻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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