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목소리가 존중받는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6일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양기대 시장과 함께 민간인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은숙(64·여)씨의 소감이다.
최은숙 시민소통 공동위원장은 40여년동안 광명시에서 살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헌신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70년 경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국제로터리 3690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과 경기도대한적십자 상임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은숙 공동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소외받는 시민들을 두루 만나 광명시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소통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아닌 실질적인 시민 소통을 위한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광명시민대상 수상과 국가사회발전부문 국무총리 표창, 2002년 대통령 표창 및 2007년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