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7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소방교 김해자, 박정호, 대체인력 황인건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증서를 수여했다.
김해자 소방교 등 3명은 지난해 11월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민에게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한 두 차례의 전기쇼크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 받게된 것이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구급대원들에게는 최고의 명예로 손꼽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