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과 22일에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인천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시책의 일환으로 개최돼 왔으며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올해 원도급율 49%이상, 하도급율·지역인력참여율·지역건설자재사용율·지역장비사용율 6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대형건설사는 서류심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업체의 CEO를 직접만나 협력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해 새로운 협력업체 발굴기회를 얻게 된다.
인천지역의 우량건설사인 유승건설, 풍창건설 등 3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후생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전국 대형건설사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25개사와 인천 대형건설사인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등 1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오는 22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개인인 경우 사업자 등록증에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인천시인 업체에 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협회에 사전신청 후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후생관 2층 강당, 2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 오전 10시까지 참석하면 된다. 문의: 032-440-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