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천을 찾은 방문단은 스웨덴의 녹색성장기술관련 명망있는 기업체들로서 송 시장은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송도지역 생활폐기물 자동집하 및 전처리시설 설치, 조류발전단지 개발 등 인천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웨덴과 인천시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대표단도 인천의 녹색성장 전략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가장 모범적인 국가의 기업들과의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우리시가 녹색강국으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단은 지난 9일 에바 비욜링(Ewa Bioring) 스웨덴 통상장관을 수행, 한국에 입국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양자회담을 가진데 이어 한-스웨덴 양국 간 경제, 통상 확대 및 한-EU FTA, 기후변화, G20 등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