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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Total-Care, 다문화가정 아동 성장지원 앞장선다

지역사회 우수상 수상
서비스 대상자 392명·2개 기관로 확대

인천광역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언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사업이 ‘보건복지부 2010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305개 아동관련 지역사회 서비스사업 중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2009년에는 300명, 2010년에는 327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가정학습 분위기를 조성, 학습능력 배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를 제공할 2개 기관(KETC한국교육평가센터, 재능교육)을 공모에 의해 선정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인천 거주 전국 평균가구 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가정의 만4세 이상의 유아에서 초등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하게 되며, 동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 사업은 서비스 대상자가 327명에서 392명으로 확대되었고, 서비스 제공기관도 1개기관에서 2개기관으로 늘려 대상자가 1개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란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학습지로 주1회 학습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월2회 멘토서비스, 연2회 심리진단 서비스, 연1회 체험서비스 등 학습 이외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이외 다문화가족 자녀학습지원 멘토링,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인성은 물론 학업에 뒤떨어지는 자녀가 없도록 학습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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