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4일 인천관광공사 컨벤션뷰로와 함께 ‘인천 MICE Alliance 제1차 정례회의(이하 정례회의)’를 베니키아 송도브릿지호텔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인천 MICE Alliance 15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MICE Alliance 공식출범 후속사업으로 개최 됐으며 인천 MICE Alliance 활성화 방안과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1·2부로 진행된 정례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KOREA MICE Bureau 박철호 차장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한국관광공사KOREA MICE Alliance 활성화 방안으로 K-MICE 시스템(회원사간 정보공유 포털 사이트)운영 및 Korea MICE Card (MICE 참가자 대상, 숙박-교통-식음료-관광 One-Stop 서비스 사용카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2부에서는 MICE Alliance 회원사간 MICE Alliance 공동협의안건(활성화 방안, 공동마케팅 방안)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쳐졌으며 인천시 구도심 MICE 활성화 방안으로 인천공항에서 인천시 호텔간, 대중 교통수단 증편 운영 및 시티버스 확대운영을 통해 MICE 참가자가 구도심 숙박 및 쇼핑, 관광 자원을 이용 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이외에도 구도심, 신도심, 영종도 구역별 특화 MICE 상품개발을 통해 숙박, 볼거리, 먹을거리 연계 원스탑 MICE 공동 홍보 마케팅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인천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유치제고를 위해 기존에 각 회원사간 공유되지 않았던 정보 및 자료를 일원화해 MICE Alliance 회원사간 상생을 유도할 계획이며 국내외 박람회, 해외홍보 등의 공동 참가를 통해 인천 도시브랜드 제고에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현재 15개사로 운영중인 인천MICE Alliance 회원사는 향후 쇼핑, 골프장, 관광시설 등 신규 회원사를 30개사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인천 MICE Alliance 정례회의도 6·9·12월 총 4회로 개최예정으로 회원사간의 정보공유와 Membership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