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사용 급증…안양 재래시장 매출 기여

안양 온누리 상품권이 전통시장 매출증대의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전국에 소재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천원권 두 종류이며 새마을금고와 우체국 또는 기업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바로 이 온누리 상품권이 이번 설을 전후해 안양에서 특히 많이 유통된 것으로 파악돼 시장상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흐뭇함이 가득했다는 뒷이야기다.

실제로 안양 모 전통시장 소재 금융기관에 확인한 결과 금년 1월 온누리 상품권의 총 판매금액은 3천500만원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금액 3천300만원을 뛰어 넘는 수치로 1년치를 1개월만에 판매하는 커다란 성과를 올린 것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및 시장주변 임시주차 허용 등의 인센티브도 시장매출을 올리는 요인이 됐다는 판단이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 급증…안양 재래시장 매출 기여

많이 본 기사

이언주 “동백~신봉선 완성도 높이려면 용인지역 3대 과제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40조 규모’ 道 내년도 예산안 확정 의결

與, ‘변협 등 제3자 추천’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안 제출

김은혜, ‘10.15 부동산 대책’에 주민과 함께 행정소송 정면 대응

김선교 “저의 결백 밝혀진다면 특검은 그에 상응하는 벌 받아야 할 것”

'1부 승격' 부천FC1995, 갈레고와 2026까지 동행

'2부 강등' 수원FC, 최순호 단장 사임…"모든 책임 통감"

에디터 추천 기사

실시간 기사

COMMUNIT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