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하천살리기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조정·지원하는 등 인천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단은 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으로부터 승기천(승기1교~선학교) 1km 구간 및 공촌천(공촌교~빈정교) 1km 구간을 지정 받아 매월 1회 이상 하천주변 정화활동(쓰레기 수거)과 계절별 초화류 및 수생식물(갈대, 부들, 창포 등)을 식재하고 잡풀 및 외래 초화류(환삼덩굴, 돼지풀 등)를 제거해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시민들의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위해 환경교육 교재 발간과 환경체험학교 운영, 환경사진 공모전,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7년부터 자체적으로 방울이 봉사단을 발족해 현재 380여명의 회원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낙도 일손돕기, 1사 1촌 돕기, 1사 1산 가꾸기, 가정폭력 피해 여성돕기, 홀몸어르신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 몽골에 나무심기·안 입는 의류·학용품·구급약 보내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