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시 생물자원관 100만명 관람 눈앞

대중교통 접근 등 취약성 극복

인천시 서구 환경연구단지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지난 2007년 10월 개관 이래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수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대중교통 접근 곤란 등 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 및 초·중등학생 대상 현장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해 개관 3년째인 지난해 34만3천명이 다녀갔다.

이후로 개관 이래 총 관람객 수가 99만4천여명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생물자원관은 오는 3월 1일로 예상되는 100만명째 돌파일에는 경품행사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해당 날짜의 관람객 모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은 국내 유일의 생물 전문 전시관으로 우리나라의 고유 및 자생생물 표본 6천400여 점을 전시돼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개관 이래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특별전을 개최해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행성 동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 ‘어둠을 깨는 동물의 세계(3월 31일까지)’와 특별전 ‘생물학자의 눈에 비친 고귀한 생명’을 개최 5월 31일까지)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평생학습관,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시관 견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많은 학교 및 단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시관 관람은 무료로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만 휴관하나 공휴일에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도 전시시설, 체험학습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해 관람객 중심의 고품격 전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