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27 재보궐선거를 위한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위원장에 원희룡 사무총장, 위원에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김재경·윤상현(인천 남구을)·황영철·정미경(수원권선)·김금래·손숙미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최고위원회의는 또 개헌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기구 위원장에 최병국 의원을 선임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최병국 의원은 현재 3선 의원으로 중앙위의장을 맡고 있다”며 “오랜 법조인 생활로 법률전문가인 점을 고려해서 최 의원으로 당내 개헌논의를 위한 특별기구의 위원장을 선정을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