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올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소관부서와 업무 소통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인천메트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새해 첫달 24일 종합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지난 24일까지 약 한 달간 총 8개 부서와의 가진 릴레이 간담회회에서 종합건설본부의 사업진행시 시민의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도시디자인추진단의 조형물 및 조각작품등에 대한 선정시 지역업체를 배려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또한 건설교통국의 버스정보시스템의 설치시 의회와 협의, 도시계획국의 각종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내실화를 꾀하고 각종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사항 해결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지역업체의 자재 및 인력활용과 국비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개발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주민 민원해소를, 인천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의 시민검증회를 통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인천메트로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하철 요금 인상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바, 시민의 가계부담이 최소화 되는 방안으로 검토를 요청 했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는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소관부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으며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을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실현 ▲구도심 발전을 통한 신·구도심 균형발전 등으로 정했다.
김병철 건설교통위원장은 “이에 따른 소관부서의 현안사항을 정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 의원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며, 향후 소관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러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