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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2.57%↑

전국 네번째… 작년 지가 2009比 2.12↑
하남 6.08 최고·용인 수지 1.41% 최저

경기도는 도내 6만764개 표준지의 지난달 1일 기준 공시지가가 지난해와 비교, 평균 2.57% 소폭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남(2.98%), 강원(2.71%), 대구(2.60%)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난해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9년보다 2.12% 올랐었다.

시·군·구별로는 미사·감일·감북 등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진행되는 하남시가 6.0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시흥 4.54%, 양평 3.83%, 구리 3.73% 등의 순이었다.

시흥·양평·구리는 개발제한구역 공시지가 현실화와 중앙선 전철개통, 뉴타운사업지구 선정 등으로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용인 수지구가 1.41%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고 안양 동안구 1.54%, 안양 만안구 1.66%, 안산 상록구 1.82% 등이었다.

필지별로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7의 6 광림플라자가 ㎡당 1천29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평군 북면 화악리 산 161이 ㎡당 440원으로 가장 쌌다.

28일자로 공시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www.mltm.go.kr), 경기도(www.gg.go.kr)홈페이지나 시·군·구 민원실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 기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고 개별 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도내 407만5천여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는 5월 31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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