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대학, 복지원, 박물관, 법원 등 7개 협력기관과 진로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MOU를 체결한 협력기관은 경인교육대학교, 경문직업전문학교, 노틀담복지원, 인천시립박물관,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인천지방법원, 국립생물자원관으로 협약식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진로체험 교육 실시, 진로체험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2009 개정교육과정의 한 축인 창의적체험활동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이 지원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를 창출하고 상호협력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져, 진로체험프로그램 교육발전협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