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함으로서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6개소로 확대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수년간 54%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OECD국가 평균인 61.3%에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는 여성들이 출산·육아부담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고용이 불안정한 일자리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출산·육아 부담,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구직희망 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고자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셋째아 이상 전면 무상보육,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차등보육료 지원확대, 출산장려금 지원 등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14년까지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 CEO양성을 위한 창업보육실 100실을 확보하는 ‘인천여성2040 창업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지난 25일 개소식을 가진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 부담,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구직희망 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키 위한 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부평(☎032-511-3161), 여성복지관(☎032-440-6542), 인천(☎032-469-1251), 남구(☎032-881-6060), 서구(☎032-577-6091) 등 5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