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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성경 공부하러 한국 왔어요”

하나님의교회 영미권 해외성도단 80여명 눈길

영국을 비롯 미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영미권 외국인 80여 명이 한국으로 성경을 배우러 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북·남미, 유럽에서 온 제49차 하나님의교회 해외성도방문단으로, 열흘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체험 등 부수적인 일정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성경공부에 매진했다.

기독교 종주국을 자처하는 미국, 가톨릭 발생지인 유럽 지역 외국인들이 현지 교회를 두고 한국을 찾아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5일부터 일정에 돌입한 이들은 성남 분당 소재 하나님의 교회 총회 홀리퀸홀에서 주제별 성경 발표를 하고, 복음전도자로서의 마음자세와 도덕성 등 교회 리더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웠다.

방문단은 하나님의 교회 본당인 새 예루살렘 성전과 인천낙섬교회, 서울관악교회, 수원영통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방문하고, 성경에 기록된 인류구원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에서 온 마이클 씨는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역시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느낌”이라며 “바쁜 일정을 쪼개 시간을 마련하고 12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피곤하기보단 설레고 긴장됐다”며 “단순한 성경 지식이 아닌 인류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큰 믿음을 갖고 돌아가게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