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이달부터 정화구역 해제심의 민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코자 2011년도 청렴도 향상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지향 민원알리미 시스템 운영으로 SMS제공, 홈페이지 일정 및 결과 공개, 민원24를 이용한 온라인 민원처리, 민원처리기준 및 절차 안내 의무화를 비롯, 품질관리 민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민원인 사전의견제출(청취), 정화위원회 공개참관 및 모니터, 심의결과 이의신청제도 안내서비스 및 우선처리제 시행, 고객만족 확인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윤리성 검증 시스템 운영으로 정화위원 위촉시 전력검증절차 마련, 윤리규정 제정 및 준수서약을 의무화 하고, 고객맞춤안내시스템 운영으로 새주소 도로명 운영으로 새주소 도로명에 따른 정화구역 웹사이트 개편 및 안내표지판 정비, 지번별 심의이력 정보공개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의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그 동안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았던 이의제기절차를 대폭 개선해 심의결과 통보 시에는 반드시 이의제기절차 안내서를 동봉해 통지하고 접수된 이의제기 민원은 우선처리 민원으로 분류ㆍ처리토록 하는 등 고객들의 권익구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의일정 및 결과와 지번별 심의이력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예측 가능한 행정제도 운영을 통해 서민들의 재산피해나 불필요한 행정수요를 줄이도록 조치하는 등 정화구역 민원 분야의 청렴도를 개선키 위해 빈틈없이 추진토록 수시로 점검해 청렴도와 민원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처리과정의 문제점과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