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올해 풍년을 위해 농민들의 영농준비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는 올초부터 동절기 시설물특별 점검반을 편성, 농업생산기반시설물 현장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저수지둑높이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배부 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지도·점검 하는 등 43개 시설에 대한 점검 및 현지지도를 이미 마쳤다.
또 해빙기 대비 공사 현장과 기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여 시설물 안전 확보하고, 영농기 전 농업기반시설물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공급을 포함한 물관리 자동화 및 과학화를 위해 저수량 10만㎥ 이상의 저수지에는 자동수위계를 전부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관리하는 한편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까지 8억6천만을 투입, 수로퇴적물 제거·저수지 및 양배수장 주변 정화·수문정비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약 8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부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농민들이 풍년 농사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물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