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창업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인천대 본관 5층에서 지난 4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인호 산학협력단, 정영식 창업보육센터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박영근 회장, 최인영 총괄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중심육성사업단 및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인천대는 장애인의 창업?경제적 자립, 고용창출을 위해 창업촉진과 산학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창업촉진을 위해 창업교육, 기술·경영·법률 컨설팅을 공동 수행하고, 장애인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의 홍보 및 기술을 지원키로 했으며,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는 3만2천여개의 장애인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장애인 기업의 기술 및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