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오는 11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화이트데이! 떡 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젊은 층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기념일에 초콜렛과 사탕을 대신해 우리 고유의 떡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는 고품질 경기미로 만든 하트모양의 디딜향 떡세트 1천여개가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전통식품인 떡에 대한 인식전환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