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9일 연천,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시·군 체육회를 방문, 경기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천군체육회를 방문한 이태영 사무처장 등 도체육회 관계자는 2013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접견하고 도민체전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 동두천시와 양주시 체육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난해 말 시·군청 직장운동부 도미노 해체 사태에 대한 도체육회 입장을 설명하고 “시·군청 직장운동부가 ‘체육웅도’ 경기도를 지키는 버팀목이며 직장운동부가 있어야 경기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직장운동부의 존속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시·군청 직장운동부가 없으면 경기체육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다”며 “시·군이 재정문제로 어려운 것은 알지만 경기체육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체육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시·군 체육회에 피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