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 수봉도서관은 다음달 30일까지 시민동아리 창작물 전시회 ‘북아트로 만나는 세상’, 엄마들의 책 수다 展을 3층 문화누리에서 열리고 있다.
‘북아트로 만나는 세상’은 북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녀 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고, 부모 자신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 품앗이 교육의 하나다.
수봉도서관의 시민동아리가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주체가 돼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주로 여성 주부들로 구성됐는데 회원들은 책에 자신의 철학과 사고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자아발견과 성취감을 얻고 있으며, 부모가 내 자녀에게 가장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책을 만드는 보람과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민아 ‘북만세’ 동아리 대표는 “이번 수봉도서관에서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 내 동아리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작품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봉도서관 홈페이지(www.slib.or.kr) 또는 ☎ 032-870-9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