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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기관장 연찬회 농업 돌파구 모색키로

“강소농 육성 헌신 필요”

국내 농촌진흥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한다.

농촌진흥청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장 강소농 육성 연찬회’를 18일 대전 하히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규모화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규모는 작더라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만들기 위해 농진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국내 농촌진흥기관장의 강소농 육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리로 농진청 소속기관장, 전국 도농업기술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민승규 농진청장은 “성공적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체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농촌진흥 공무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찬회는 중앙과 지방의 농촌진흥기관이 강소농 육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한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오는 2015년까지 10만개의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청, 농어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농업경영체의 역량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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