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3D 등 디자인설계 솔루션 활용 능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중소기업과 ‘1인 1사’로 매칭 지원하는 ‘디자인설계 1인1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는 수도권에 소재한 150명의 대학생을 모집해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간은 기본 3개월을 수행한 후 추가 3개월을 연장하는 ‘3+3’ 방식으로 최대 6개월 까지 지원 가능하며 업체 당 최대 3명까지 활용할 수 있다.
참여 대학생은 정부와 기업이 분담해 참여율에 따라 월 100만원 내외의 지원 수당이 지급되며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 그룹을 지정해 부족한 실무 경험 등을 교육받게 된다.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대학생은 현장 실무능력을 습득한 후 해당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갖게 되며, 중소기업은 설계 결과물을 제품 생산 및 마케팅에 활용하고, 국가적 현안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공지사항을 통해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