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시 청라지역 주변 오염배출원 개선책 추진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청라지역 대기 질 개선 대책’을 수립, 주변 오염배출원에 대한 개선책을 올해부터 2014년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이어 주민 입주가 본격화하고 있는 청라지구에는 현재 2천101가구 6천931명이 이미 입주했으며, 올해 7천869가구, 내년 9천614가구, 2013년 2천935가구가 입주하면 총 3만1천 가구 9만명이 거주할 신도시가 된다.

그러나 청라지구로부터 5㎞거리 안에는 5개 화력발전소와 수도권매립지, 서부산업단지, 가좌하수처리장 등이 있어 주민들의 주변 환경 여건에 대한 불만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LH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각 발전사, 서부산단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에 오는 2014년까지 발전시설 2천969억원, 수도권매립지 2천751억원, 서부산단 2천45억원, 기타 403억원 등 총 8천168억원을 투자하는 적극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요청할 방침이다.

따라서 이 계획이 추진되면 수도권매립지에는 매립장 및 폐기물처리시설 악취개선, 매립장 주변 완충녹지 조성, 드림파크로 환경 정비 등이 이뤄지며, 인천지역 발전시설의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투자와 서부산단 내 주물업체들의 환경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