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2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 하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포상 및 업무연찬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 및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남구는 이 자리에서 모든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표창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일자리창출 전담조직 신설, 일자리담당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목표 대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실적 우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의 시책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업무연찬회는 전국 244개 지자체중 44개 지역 일자리창출 우수 자치단체 시상 및 2011년도 지역일자리 추진계획 설명,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우섭 구청장은 "구정 최우선 과제인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2011년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