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아시아AG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인천거주, 아시아 다문화권 이주민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회기간 중 자원봉사자 활동 가능성 여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모국 선수단을 홍보하고, 생동감 있는 통역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전 조사이다.
조사방법은 아시아 다문화권 관련단체 및 대표자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며, 이들과 친밀한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자원봉사자로 참여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조직위는 인천거주 이민자, 유학생, 근로자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선교회, 상담소, 해외유학생 등 관련 단체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2013년 1월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시까지 모국 선수단 참가정보 및 대회 홍보자료 등을 제공해 공식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