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환경부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관리공단, 안산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의정부시, 강릉시 등이 참가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인사말에서 “탄소중립사업을 중앙부처 차원에서 혁신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며 오늘 참여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환경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안산시는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안산시는 총 60억원(국비 30억, 시비 30억)을 투자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