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24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3호기에서 복구 작업을 하던 작업 인력 3명이 방사선에 노출됐고, 이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다리의 피부가 오염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관련기사 4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도쿄전력의 협력 업체 직원으로 24일 낮 3호기 터빈실 지하 1층에서 물에 다리를 담근 채 전력 케이블 설치 작업을 하다가 방사선에 노출됐다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또 이날부터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복구 작업이 재개된 가운데 1호기 압력용기 온도를 낮추려고 물을 주입하자 바깥쪽 격납용기의 압력이 높아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압력용기 상태도 안전하지 않아 방사성 증기를 외부로 방출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1호기에 대해 마다라메 하루키(班目春樹)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핵연료가 용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2호기나 3호기에 비해 가장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현재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9천523명,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행방불명자는 1만6천94명에 이르로 전체 사망·실종자는 2만5천617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