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를 ‘청렴Do 으뜸!’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확립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임명, 전보 등 인사 시 청렴 서약을 의무화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선·청탁수수 행위를 뿌리 뽑고 관행적 부조리를 근절하는데 역점을 둬 청탁이 통하지 않는 공직풍토 조성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팀인 ‘청렴 씽크탱크’를 운영해 취약분야별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자들 위주로 총망라해 구성·운영 할 계획이다.
공직풍토조성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운영해 직원들이 직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밖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교육가족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25일 ‘청렴Do 으뜸!’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해 청렴도 측정 중점 10대과제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홍순석 감사담당관은 “우리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위촉해 ‘만족콜 감동콜’센터를 설치·운영해 학부모참여로 감동 교육행정을 구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Do 으뜸!’ 추진기획단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종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부패방지와 관련해 명실상부한 총괄 협의체로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