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이마트 연수점의 ‘희망나눔 봉사단’과 함께, 청학동소재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1학년 20명에게 ‘신학기 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 구와 이마트 연수점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이마트 연수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으며, 구는 신학기를 맞은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학업 교재나 준비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0만원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달 24일 구와 이마트 연수점 간의 협약 체결로 구체화 되었는데, 이마트는 올해 한 해 동안 계획한 월별 테마 중에서, 독거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테마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구와 함께 후원사업 또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