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남구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영상프로그램 제작자 양성과정 등을 지난 28일 최종 선정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남구는 5억 2천여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남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청년 실직자 80여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3D 에니메이션, 3D 입체영상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개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3~5개월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내의 IT 기업 및 3D 콘텐츠 제작업체에 맞춤형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종합편성채널,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해 영상프로그램 제작자 양성교육을 5개월간 운영해 영상콘텐츠 실무 인력들을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