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여주이천지사와 29일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지구인 여주군 금사면 금사저수지에서 100여명의 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숲가꾸기’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이용되던 저수지에 본래의 기능을 더하기 위해 저수지 주변 공간을 나무와 꽃으로 조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저수지로 탈바꿈시켜 생태적으로나 경관적으로 우수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배부 경기지역본부장은 “식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수려한 저수지 경관을 조성, 농촌의 관광명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본부는 저수지둑높이기사업과 수변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저수지 둑 사면과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생태공간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촌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