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교수는 이날 경기도 문산 남북 출입국사무소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가진 브리핑에서 “북측은 백두산 화산 활동에 대한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문가간 학술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지에 나가 공동으로 조사하는 방식의 공동연구 방안을 설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유 교수와의 일문일답
--향후 공동으로 하는 합의는?
▲현재 합의한 것은 없다.
향후 공동연구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차원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백두산 화산활동에 대한 북측의 대답은.
▲우리가 여러가지 질문을 해서 북측이 의견을 청취하는 입장이었다. 어떤 화산활동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백두산 화산활동에 대한 공동연구의 필요성 차원에서 언급은 있었지만 구체적 징후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은 없었다.
--천안함.식량 문제 등에 관한 얘기도 있었나. ▲전혀 언급이 없었다.
--백두산 화산 관련해 어떤 질문을 어떻게 했나.
▲전문가 회의라 전문적 사항에 대해 백두산 지질은 어떠한가, 백두산 기후는 어떠한가, 백두산 온천의 현황은 어떠한가, 북한 측의 탐사자료 같은 게 있는가 등을 우리측에서 집중적으로 질문하는 상태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다소 시간이 걸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남측 과학자들이 전혀 접근할 수 없었던 지역의 훌륭한 자료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것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지원요청은 없었나.▲없었다.
--차기 회의 일정은.▲북측에서는 4월 초를 제기했다. 우리는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답변주겠다고 했다.
--북측에서 차기 회의에 기상청이나 당국자가 나와달라는 요청은 없었나.
▲그런 요청은 없었다. 전문 지식에 대한 질의와 문답이 있었다. 향후 당국자 회의가 필요하다면 당국이 결정할 사안이다.
--자료가 받은 게 있나.▲없다. 자료 갖고 온 게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