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영양·실천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의 식품선택 역량 강화를 위해 인하대 식품영양학과와 협약으로 마련됐다.
식생활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식품에 대한 기준 및 영양성분에 관한 내용, 개인위생관리 및 올바른 식품구매 방법, 올바른 식생활 습관 및 각종 패스트푸드식품의 유해성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교의육 진행은, 학생들이 알기 쉽고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동영상 삽입 및 ○× 퀴즈 등 참여방식으로 이뤄지며 강의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리플렛 및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인식 향상으로 스스로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강화와 식품으로 인한 질병(비만, 소아당뇨 등)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