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양주공 등과 함께 이달부터 관내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 등록아동들에게 생일축하케이크를 배달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주공은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자동차 및 철도 부품 제조 업체로, 지난해에는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해도두리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후원,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 24명에게 약8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는데, 올해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생일 축하를 위한 케이크를 배달해 주는 민관협력사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300여명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약 700만원 규모의 후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