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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작목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 박차

도농기원 6개 산학연협력단 본격 가동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선인장·버섯·양돈·포도·복숭아·인삼 등 6개 산학연협력단을 기술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산학연협력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전략작목의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 단계에 걸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교수·산업체·농업인·도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29명으로 구성된 기술전문위원들이 작목별 핵심농가를 선정, 선인장 수출 촉진과 생산자 조직의 유통역량 강화, 버섯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수출 및 가공산업 활성화, 양돈 선진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브랜드 활성화, 경기포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 및 장호원 황도 복숭아 명품화 기술개발·보급, 어메니티 산업과 연계한 경기 인삼(홍삼)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의 경우 선인장 협력단 등 7개 사업단에서 농가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국내·외 시장개척, 유통개선, 브랜드 마케팅, 신수요 창출 및 농가 부가소득원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 17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240만 달러의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김영호 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지역전략작목을 중심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시켜 경기농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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