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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킨텍스~코엑스 노선 확정

백성운 의원 “해외 바이어 유치 시너지 효과 기대”

한나라당 백성운(고양일산동구) 의원은 4일 “본 의원이 제안했던 수도권 GTX 일산 킨텍스~강남 코엑스 구간을 국토부가 국가철도망사업으로 추진키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수도권 GTX 일산 킨텍스~강남 코엑스 구간은 백 의원이 2008년 8월 국토해양부에 그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백 의원은 “킨텍스와 코엑스는 외국인을 주 대상으로 하면서, 전시와 컨벤션이라는 상호 불가분의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시설인 만큼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바이어들이 서울역에서 킨텍스나 코엑스로 자유롭게 왕래하기 위해서는 광역 급행 대심철도가 긴요하다”며, 이의 신설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백 의원실은 국토부의 이번 추진 확정으로 일산에서 강남까지 소요시간이 20분대로 실현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산 킨텍스~강남 코엑스 노선은 일산 킨텍스와 강남 코엑스, 그리고 인천공항을 삼각축으로 연결해 국제 전시와 회의 업무를 보려는 외국 바이어들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서울역을 경유하는 일산 킨텍스~강남 코엑스 GTX 노선이 개설되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 바이어들이 공항철도를 이용해 킨텍스와 코엑스로 편리하게 갈 수 있어 일산이 국제 비즈니스의 허브로 급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중오·임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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